<7월 27일> 때와 장소를 구별하라 - 360도 리더 (360 º Leader)
본문요약
데이비드 매킨리(텍사스 주 플라노 소재 대규모 사업체를 이끌고 있는 360도 리더)의 첫 직장에서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 중요한 인물과의 대면 자리에서 상사에게 부탁하여 합석하게 된 그는 막상 자리에 가서는 열정이 너무나 넘친 나머지 혼자서 떠드는 우를 범했다. 그는 상사에게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상사는 자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옆에서 구경만 하게 됐다. 돌아오는 길에 상사의 말을 듣고 데이비드는 깨닫게 된다. "상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주제넘게 나서면 안 된다는 큰 교훈을 배웠죠."
꼭 필요한 얘기라 해도 간략하게, 적적하게 말하라. 그게 아니면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 최선 일 때도 있다.
"말할 때와 관찰할 때를 구별하라."
나는 주변에서 텐션이 좋다를 넘어서 좀 과하다는 이야기까지 듣고는 한다. 특히나 술이라도 한 잔 한 다음 날은 이불 킥을 할 만큼 후회한 적도 있다. 항상 반복이 되는 걸 알면서도 너무나 고치지 못하는 습관 아닌 습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한 여러 가지 인문서나 혹은 자기 계발서 등등을 읽으면서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도 자꾸만 잊어먹게 된다. 참아라, 한 번만 더 참아라, 하고 싶은 말을 잠시 넣어두고 들어라. 줄곧 되뇌면서도 다시금 나는 입을 열고 있다. 때와 장소, 장소에 맞는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한마디가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그래서 허공으로 날아가버리고 마는 백 마디의 말보다 나으리라. 오늘도 다시금 다짐해 본다. 그래도 한 번씩 떠올리며 생각하며 행동하기도 하니 참 다행이다. 변하고 있는 것은 맞다. 너무 느려서 문제지.
7월 27일 해가 중천임에도 여전히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게으른 베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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