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실패의 고리를 끊어라 - 인생 성공의 법칙 (Falling Forward)
본문요약
경영학 교수 게리 하멜과 C. K. 프라할라드의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토대로 한 논문에 관한 내용으로 한방에 가둬진 네 마리의 원숭이와 높이 세워진 막대 위의 바나나 한 다발 그리고 바나나에 손을 뻗는 순간 쏟아지는 물세례, 배고픈 원숭이들은 바나나를 얻기 위해 막대를 오르고 이내 차례차례 물세례를 받은 원숭이들은 이내 바나나를 포기하게 되고 만다. 한 마리의 원숭이를 꺼내 새로 다른 원숭이를 넣어주게 되자 새로운 원숭이는 또다시 막대에 오르자 다른 세 마리 원숭이에 의해 막대에서 끌어내려지게 된다. 반복되는 시도에도 번번이 다른 원숭이들에 의해 끌어내려지게 되자 새로 들어간 원숭이도 바나나를 포기하고 이렇게 차례로 원숭이를 꺼내고 새로운 원숭이들을 집어넣자 새로운 원숭이는 반복적으로 바나나에 도전하게 되고 결국엔 다른 원숭이들에 의해 끌어내려짐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자 실제 물세례를 받은 원숭이가 한 마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느 하나 바나나에 도전하는 원숭이는 없어지게 된다.
'실패를 겪은 사람은 불행하게도 이 원숭이들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그 이유를 전혀 알지 못한다.'라는 말로 맺게 된다.
"실패의 길만 달려왔다면 새로운 시도를 통해 그 길에서 벗어나라."
누구나 반복된 실패에 길들여지다 보면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게 되기 마련이다. 또한 주변에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새로운 도전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되어가는 것 같다. 오늘의 글을 읽으면서 나의 경험 그리고 나의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의 나는 새로운 환경에서 몇 번이나 바나나 다발을 얻기 위해 손을 뻗어봤던가 그리고 쏟아지는 물세례에 화들짝 놀라서 다시금 바나나를 향해 손을 뻗기를 주저했던가, 그래서 지금의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었나,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만 그다음의 나의 대답은 '글쎄'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 동안 어쩌면 많은 실패들이 있었고 어느 순간부터 그 실패들에 길들여진 나는 더 이상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제는 그 고리를 끊어볼까 한다. 이 글을 쓰는 오늘이 바로 그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실패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그때마다 차가운 물세례를 또 받을지 모르지만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다시금 상기해 본다. 지금이 바로 그 변할 때인 것 같다.
맥스웰 리더십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첫날 읽게 된 이 글은 지금의 나에게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한 글이었던 것 같다.
2024년 5월 24일 게으른 베짱이가 냉장고에 코끼리를 넣을 생각을 궁리하며
'<<1년 도전>>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 - 읽고 쓰고 생각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일차 - 열정을 전파하라 (0) | 2024.05.29 |
---|---|
5일차 - 리더의 자기 단련법 (0) | 2024.05.28 |
4일차 -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자질 (0) | 2024.05.27 |
3일차 - 태도 관리 (0) | 2024.05.26 |
2일차 - 리더쉽 모델을 선택하라 (0) | 202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