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재능과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 작은 시작(25 Ways to Win With People)
본문요약
30년도 더 된, 아주 예전에 외웠던 이 한 구절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잠재력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며, 그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내가 하느님께 드리는 선물이다."
나는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모든 재능, 재주, 자원, 기회에 대해 하느님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내 자신에게 책임을 느껴야 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의무 태만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캔자스에서 한 늙은 농부가 소를 팔던 모습을 보면 소를 사려는 사람이 농부에게 소의 혈통과 유지방 생산량, 월간 우유 생산량 등에 대해 묻자 농부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소의 혈통도, 유지방 생산량도 뭔지 잘 모르오. 다만 이 소는 좋은 소이고, 가지고 있는 우유를 모두 줄 것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오. "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라."
항상 생각하지만 이런 자기류의 자기 계발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뼈 때리는 말들로 가득 차 있다. 아직 제대로 된 팀도 없는고 아직은 제대홀 이룬 것 하나 없는 나지만 리더십에 관한 책을 택한 것은 나중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며였었다. 한 달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 매일 반성이고 매일 고민되며 또 더욱더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생각이 엄청 많아졌다.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나 역시도 매일 생각한다. 무엇인가 실행하자. 시작하자. 계산하지 말고 하고 나서 생각하자.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오늘도 머릿속에 또 하나의 번민만 늘었다. 내가 가진 재능은? 재주는?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는지.... 이 껍질을 깨고 나가게 될 때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이 또한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이제 좀 깨고 나가보자.
6월 26일 그리 두껍지도 않은 것 같은 껍질에 너무 오래 갇혀있는 게으른 베짱이가
'<<1년 도전>>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 - 읽고 쓰고 생각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일차 - 비전을 보여라 (0) | 2024.06.28 |
---|---|
35일차 - 다른 사람의 꿈을 실현시키는 법 (0) | 2024.06.27 |
33일차 -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라 (0) | 2024.06.25 |
32일차 -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0) | 2024.06.24 |
31일차 - 감정을 관리하라 (0) | 2024.06.23 |